기아 EV9 전기차 포토, 가격, 제원, 주행거리, 자율주행 등 공개자료 리뷰

기아 전기차 'EV9'이 3월 29일 금일 글로벌 최초 공개가 되었습니다. 가장 궁금하실 부분이 주행거리와 가격이 될 거 같은데요. 이번에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99.5 kwh이며 주행거리는 2륜 기준 541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아 'EV9'을 타는 상상을 하면서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V9 포토 (실내, 실외 디자인) 알아보기

실외 포토 디자인

EV9 일반, GT 전면 디자인

 
전면 포토 디자인은 일반 라인과 GT 라인에 차별점을 두었으며 HDP 기술이 들어있는 라이다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될 거 같습니다. GT 라인에서만 재공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EV9 일반, GT 측면 디자인

 
측면부의 차이는 GT 라인에서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장착되며 루프랙은 실버톤이 아닌 강렬한 블랙 색상으로 차별점을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듀얼 선루프 디자인은 일반과 GT라인 동일 합니다.
 

EV9 일반, GT 후면 디자인

 
일반 라인은 하단 범퍼에 커다란 스키드 플레이트가 차량을 든든하게 받쳐 주고 있으며 GT 라인은 가로 형태의 리플렉터가 세로 형태로 적용되며 실버 색상이 아닌 범퍼 영역 전체를 블랙 색상으로 적용시켜 좀 더 단정하면서 고속 성능의 느낌을 받는 강렬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실내 포토 디자인

 

EV9 일반, GT 실내 디자인

 
실외에 있던 사이드 미러의 차이로 GT 라인에 카메라 디스플레이가 있는 것이 보이며 시트의 디자인과 컬러에도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센터콘솔 위치에는 일반 라인에는 덮게가 없고 GT라인에는 재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휠 인치별 포토 디자인

 

EV9 휠 인치별 디자인

 
총 3가지의 휠이 있으며 가운데 네모 디자인이 19인치이며 세모는 20인치, 동그라미는 21인치 휠이며 각각 특색 있는 디자인입니다.
 

내부 시트 공간

대형 차량만의 1열과 2열, 3열 을 갖춘 넉넉한 공간을 강조하였으며 이전에 2열 시트를 회전하는 경우 3열 공간이 많이 부족하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는데 공개된 바닥의 레일을 보면 조절할 수 있는 길이가 상당히 넓은 것으로 보입니다.
 

 
EV9의 2열 시트는 벤치 시트와 기본형, 릴렉션형과 2열 시트가 돌아가는 스위블형 4가지 시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수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습니다. 특히 회전이 되는 스위블 시트의 경우 회전이 된 상태에서 1열 쪽으로 좀 더 조절이 가능한지 확인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V9 제원 (배터리 용량 및 주행거리)

 

EV9 제원

 

배터리 용량 및 주행거리

용량 99.5 kwh의 배터리가 탑재되며 2륜, 4륜, GT 라인까지 모두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됩니다. 추후에 고성능 GT 등이 출시될 수 있다면 이때는 더욱 늘어난 배터리가 장착될 수 있을 것입니다.
 
2WD 모델의 경우 1회 충전으로 541km(WLTP) 주행할 수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깐깐한 환경부 기준으로 본다면 조금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점 참고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500km 주행을 목표로 한다고 하며 3열을 갖춘 대형 전기 SUV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괜찮은 주행거리라고 생각됩니다. 
 

 
 

EV9 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아쉬운 점

3단계 자율주행

3단계 자율주행의 문을 연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 HDP(Highway Driving System)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고속도로'라고 명시를 해놓아서 일반도로에서는 이 기능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2개의 라이더를 포함한 총 15개의 센서를 통해 360도로 물체를 스캔하고 감지해 0.0001초 안에 급변하는 도로 상황과 주변 차량에 빠르게 반을 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은 안전운전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고 차량 주변의 모든 물체를 감지하지 못할 수 있다고 했으며 당연히 모든 책임은 여전히 운전자에게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3단계 자율주행을 내세웠지만 모든 책임은 여전히 운전자에게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B필러 연결 구조 개선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배터리 보호장치를 추가로 보강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B필러 연결 구조 개선을 통해서 충돌 시에 에너지를 분산될 수 있게 설계했다고 합니다. 
 
최근 전기차 화재 사건을 보면 바닥에 있는 연석에 부딪치면서 화재로 이어졌는데요. 이것을 염두에 두고 배터리 내구 성능을 확대하여 충돌, 내구 서능과 차체 하부 강성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하여 좀 더 믿고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밖의 기능의 부재

승차감 향상 기술은 이번 공개 자료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플래그쉽 SUV이지만 에어 서스펜션 까지는 아니더라도 전자 제어 서스펜션 정도는 기대할만했지만 직접 시승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다란 차체를 쉽게 조향 할 수 있는 후륜조향 기술 또한 언급되지 않았으며 추후에 출시될 수 있는 고성능 GT 라인을 위해서 남겨둔 부분일지 출시일날 재밌는 관전 포인트로 남겨놔야 할 거 같습니다.  
 

기아 EV9 영상

 

기아 EV9 공식 영상

 

EV9 공개사항 마무리 하며

공식가격은 4월 말 정도가 되어야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3단계 자율주행 같은 경우 GT 라인에서만 적용된다면 GT가 언제 출시되냐에 따라서 언급이 될 거 같습니다. 실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을 보고 싶으시면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 구매

2023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3/31~ 4/9일까지 EV9이 전시가 되니 궁금하신 분들은 일산 킨텍스에 입장을 하여 보다 발전된 모빌리티 세계를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motorshow.or.kr/enterprise/ticket.php
온라인 예매 기간은 29일까지로 마감 됐으며 오프라인 구매를 통해서 입장하시면 되겠습니다.